제대로 두피 관리 안 하면 비듬, 탈모 위험 높아져

앞으로는 머리를 감을 때 제대로 감아야 하겠다.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낀 먼지를 씻어내는 것이 아니라 두피까지 깨끗이 씻어줘야 비듬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두피관리 상태에 따라 탈모의 위험까지 올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시된다.
두피관리를 위한 머리감기는 손끝에서 시작된다. 손가락 끝을 이용해 두피를 가볍게 눌러주며 두피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것은 피한다. 손톱으로 긁을 때에는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두피에 상처가 날 가능성이 높다.

비듬환자들은 비듬샴푸와 두피스케일링을 병행해주면 자연스럽게 비듬과 탈모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치아 스케일링으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듯이 두피 역시 월 1-2회 정도 꾸준히 두피스케일링을 하면 두피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머리가 아프거나 목뒤가 뻐근할 때 두피마사지를 하면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듬이 옷 위로 눈처럼 떨어진다거나 갑작스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 초기현상을 의심해야 한다. 두피가 자주 가렵거나 뾰루지가 난다면 가까운 두피클리닉을 방문하여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탈모는 단계가 진행될수록 완치가 어렵고 치료 과정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초기에 두피관리를 받아야 한다. 두피건선, 지루성두피를 앓고 있다면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전문가들의 도움이 시급하다.

이에 간편한 두피케어를 선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의왕 두피클리닉 가라사대다. 두피질환, 지루성두피, 두피 가려움증, 비듬 등 두피건강 전반에 대한 두피관리를 실시하며 맞춤가발, 탈모샴푸, 발모제 등과 같은 탈모 단계에 따른 탈모클리닉을 실시한다.  
김진숙 두피클리닉 가라사대 원장은 “탈모의 원인은 유전, 호르몬의 과다분비, 노화 등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와 더불어 잘못된 식생활과 잦은 질환으로 인한 약물복용”이라며 “지속적인 두피케어를 통해 탈모와 비듬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인증 받지 않은 민간요법을 따르는 것은 탈모 피해를 심각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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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news.hankyung.com/article/2011112114267?nv=o